10장. 대화를 프로젝트 기억으로 바꾼다
긴 대화는 편하지만 정본이 아니다. 중간에 바뀐 요구와 낡은 가정이 섞이고, 새 세션에서는 사라질 수 있다. 중요한 업무는 대화를 다음 네 파일로 외부화한다.
project/
brief.md # 현재 목표·범위·결정
sources.md # 자료 ID·날짜·신뢰·링크
decisions.md # 결정·이유·반대 조건
evals/ # 대표 입력·기대·실패
세션을 시작할 때 전체 과거 대화를 붙이지 않는다. 현재 brief.md, 관련 결정, 필요한 자료만 넣는다. 끝날 때 바뀐 사실과 결정을 파일에 반영한다. 이 방식은 ChatGPT, Claude, Gemini, Codex 등 도구가 달라도 유지된다.
메모리 기능을 사용할 때는 무엇이 저장되고 언제 삭제되는지 확인한다. 개인 취향처럼 위험이 낮은 정보와 고객 데이터·비밀정보를 구분한다. 모델이 기억한다고 해서 정확하거나 최신인 것도 아니다. 중요한 값은 정본 시스템에서 읽는다.
컨텍스트가 꼬였다는 신호는 이전 요구를 반복하고, 이미 폐기한 가정을 다시 쓰며, 서로 다른 버전을 섞는 것이다. 복구 방법은 새 세션에 짧은 상태 요약과 정본 파일만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상태
- 목표: 100명 한정 4주 베타 결정
- 확정: 자동 발송 금지
- 미확정: 장애 공지 템플릿 승인일
- 사용할 자료: SRC-01~03
- 폐기된 가정: 전면 공개, 1,000명 모집
기억을 늘리는 것보다 기억해야 할 것을 줄이는 것이 더 강력하다.
세션 인수인계 영수증
작업을 다른 사람이나 새 AI 세션으로 넘길 때 다음 형식을 쓴다.
objective: 100명 한정 베타 결정 브리프
done: [작업 계약, SRC-01~03 등록, baseline]
current: 인젝션 fixture 검토
decisions: [자동 발송 금지, 비용은 추정으로 표시]
open_questions: [장애 공지 승인일]
next: 평가 5건 실행
do_not: [운영 발송, 실제 고객 데이터 사용]
evidence: [run DD-2026-0814-01]
“지난 대화 참고”라고만 하지 않는다. 완료된 일, 남은 일, 금지, 증거를 분리한다. 인수인계받은 세션은 정본 파일을 확인하고 오래된 대화 요약과 충돌하면 멈춰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