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 결제일 지도를 만들면 카드값이 보인다
카드 사용일, 청구 확정일, 결제일 사이에는 시간차가 있다. 이번 달 통장 잔액이 많아 보여도 이미 다음 결제일에 빠질 금액일 수 있다. 카드사 앱의 결제 예정액과 할부 잔액을 확인하고, 급여일부터 다음 급여 전날까지 달력에 배치한다.
카드를 무조건 없애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한도를 소득으로 착각하지 않고, 결제 예정액을 현금처럼 예약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러 카드의 혜택을 얻으려다 결제일과 실적 조건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운영 비용이 혜택보다 크다.
실습: 지난 60일 카드 거래에서 환불, 취소, 할부, 자동납부를 표시한다. 사용했지만 아직 빠져나가지 않은 금액을 계산해 현재 잔액에서 제외한다. 다음 14일의 자동이체와 합친 뒤에도 필수비가 남는지 확인한다. 부족하면 새 소비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결제일 조정 가능 여부를 금융회사 공식 채널에서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