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기능 목록이 아니라 유료 제안을 만든다
제안은 “무엇을 만들어 드립니다”가 아니라 “어떤 결정을 언제까지 어떤 증거로 돕습니다”다. SignalDesk의 첫 제안은 다음처럼 쓸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검토한 1차 자료 최소 다섯 개를 바탕으로 이번 주 도입·보류·관찰 결정을 한 장으로 보냅니다. 근거가 부족한 항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모델 사용료의 합이 아니다. 고객이 절약하는 조사 시간, 피하는 실패, 의사결정 빈도와 비교한다. 첫 가격은 정답이 아니라 실험이다. 무료 사용자 반응만 모으지 말고 작은 금액이라도 결제 의사를 확인한다. 단, 실습에서는 실제 결제를 받지 않고 제안 카드와 취소 조건까지만 만든다.
실습: 제안 계약
{
"customer": "직원 30명 이하 B2B SaaS 제품 리드",
"expensiveDecision": "새 AI 업무 도구의 2주 파일럿 여부",
"deliverable": "매주 근거가 달린 1쪽 의사결정 브리프",
"cadence": "월요일 09:00 KST",
"price": 49000,
"notIncluded": ["법률 자문", "자동 구매", "고객 데이터 업로드"],
"refundRule": "첫 발행 전 전액 취소"
}
프로젝트 루트에서 npm test를 실행해 제안 계약 검증 예를 확인한다. 고객·결정·산출물·가격 중 하나라도 빠지면 실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