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장. 첫 방문 48시간 전 준비표
준비는 자료를 많이 모으는 일이 아니라 진료에 필요한 사실을 빨리 찾게 만드는 일이다. 예약 문자에서 진료과·시간·장소·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병원이 따로 안내한 금식이나 약 복용 지시가 있다면 그 문구를 그대로 옮긴다. 인터넷에서 본 일반 지침을 부모님에게 임의로 적용하지 않는다. 금식 여부나 평소 약 복용이 불명확하면 예약한 기관에 문의한다.
전날 밤에는 신분 확인에 필요한 것, 의뢰서·검사 자료, 현재 약 목록, 보조기구, 질문 카드만 한 가방에 둔다. 병원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다르므로 명칭과 발급일을 전화나 공식 안내에서 확인한다. 실제 약을 가져오라는 안내가 있으면 원래 포장에 넣고, 알약만 섞어 담지 않는다.
15분 체크리스트
| 언제 | 확인 | 완료 증거 |
|---|---|---|
| 48시간 전 | 예약·준비 지시 | 공식 문자나 안내 메모 |
| 전날 | 약 목록·질문 3개 | 갱신 날짜가 적힌 한 장 |
| 출발 전 | 부모님 상태·이동 방법 | 무리 없는 동선 합의 |
| 접수 뒤 | 대기 중 변화 | 새 변화가 있으면 직원에게 알림 |
해보기: 가상 예약을 하나 정하고 출발 시각을 역산한다. 주차보다 휠체어 이동, 화장실, 접수 시간을 먼저 넣는다. 완료 기준은 “몇 시에 나간다”가 아니라 부모님이 감당 가능한 동선이 설명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