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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병원, 무엇을 묻고 기록할까: 22장. 만성질환 여러 개를 한 화면에 놓기

22장. 만성질환 여러 개를 한 화면에 놓기

진료과별 파일만 관리하면 같은 약, 상충하는 일정, 중복 검사를 놓치기 쉽다. 질환명을 길게 설명하는 대신 현재 목표, 담당 기관, 최근 변경, 다음 확인일을 한 행에 둔다. “주치의”라는 명칭이 실제 조정 책임을 뜻하는지 추측하지 말고 누구에게 전체 약 목록과 계획을 확인할지 묻는다.

영역 현재 관리 목표 최근 변경 다음 확인 질문할 기관
혈압 담당 의료진이 제시한 범위 약 이름·날짜 예약일 처방 기관
관절 일상 이동 가능성 보조기구 재활 일정 해당 진료과
치과 복용약 공유 시술 계획 시술 전 치과·처방 기관

검사 수치나 목표 범위를 책에서 복사해 넣지 않는다. 부모님의 의료진이 설명한 값과 조건을 적고 날짜를 붙인다. 서로 다른 기관의 설명이 충돌하면 가족 투표로 해결하지 말고 양쪽에 최신 목록을 보여 주며 조정 질문을 한다. 완료 기준은 한 가족이 표만 보고도 “지금 누구에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말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