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장. 복약 누락을 비난 대신 시스템으로 줄이기
“왜 또 잊었어요?”는 원인을 찾지 못한다. 약이 너무 복잡한지, 글씨가 작은지, 복용 시각이 생활과 맞지 않는지, 포장을 열기 어려운지, 비용·불편 때문에 의도적으로 건너뛰는지 구분한다. 실제 복용과 처방 지시가 다르면 숨기지 말고 의사·약사에게 그대로 알린다.
복약함이나 알림 앱을 도입하기 전 혼동 위험을 검토한다. 약을 임의로 재포장하면 식별과 보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약사에게 적절한 방법을 묻는다. 가족이 대신 준비할 때는 누가, 언제, 어떤 처방전을 기준으로 했는지 남긴다. 새 처방을 받으면 구 버전 표를 폐기 표시하고 최신본 하나만 사용한다.
누락 회고
- 사실: 어느 약을 언제 복용하지 못했는가.
- 원인 후보: 기억, 시력, 손 기능, 일정, 비용, 불편 중 무엇인가.
- 전문가 확인: 빼먹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에 물었는가.
- 시스템 수정: 위치·알림·지원자를 무엇 하나 바꿀 것인가.
누락 뒤 두 배 복용 같은 행동은 책이 정하지 않는다. 약마다 다르므로 처방 기관이나 약사에게 받은 안내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