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부터
하이패스 미납은 차량번호만 있으면 로그인 없이 조회할 수 있습니다. 납부할 때만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건 고속도로가 한 종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 고속도로와, 민간이 운영하는 민자 고속도로는 미납 관리 주체가 다릅니다. 한쪽에서 “미납 없음”이 나와도 다른 쪽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2024년 12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전국 23개 민자 고속도로의 미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열었으니, 두 곳을 모두 확인하세요. 재정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홈페이지(hipass.co.kr), 민자 고속도로는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openservice.go.kr)에서 봅니다.
방치하면 커집니다. 납부 고지를 두 번 받고도 기한까지 내지 않으면 안 낸 통행료의 10배가 부가통행료로 붙습니다. 그래도 내지 않으면 세금 체납처럼 강제로 거둬 가는 절차로 넘어갑니다.
두 군데를 다 봐야 합니다

| 구분 | 조회처 | 비고 |
|---|---|---|
| 재정 고속도로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홈페이지, 1588-2504 | 경부·중부 등 공사가 운영하는 노선 |
| 민자 고속도로 | 국토교통부 통합 조회 서비스 | 전국 23개 노선을 한 번에 조회 |
| 도시고속도로·유료 터널 | 해당 지자체·운영기관 | 서울 등 일부는 별도 관리 |
“고지서가 안 왔으니 미납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사 후 주소를 안 바꿨거나, 차량 명의가 바뀐 뒤라면 고지서가 엉뚱한 곳으로 갑니다. 중고차를 샀다면 이전 소유자 시절의 미납이 남아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미납이 생기나
- 단말기 카드 잔액 부족 — 선불카드를 쓰는데 잔액이 모자라면 그대로 통과되고 미납으로 잡힙니다.
- 카드 미삽입·접촉 불량 — 카드가 제대로 안 꽂혀 있으면 인식되지 않습니다.
- 단말기 오류 — 배터리 방전, 전원 미연결, 펌웨어 문제.
- 차량 정보 불일치 — 단말기에 등록된 차종·차량번호가 실제와 다르면 정상 처리가 안 됩니다.
- 하이패스 차로 오진입 —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차로로 들어간 경우.
- 후불카드 한도 초과 — 카드사 승인이 거절된 경우.
하이패스 차로에서 빨간불이나 경고음이 났다면 그 자리에서 미납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때는 그냥 통과한 뒤 나중에 납부하면 되고, 후진하거나 멈추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납부 방법
- 온라인 — 하이패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차량번호로 조회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카드로 결제합니다.
- 전화(ARS) — 1588-2504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결제합니다.
- 영업소 방문 —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직접 낼 수 있습니다.
- 계좌이체 — 고지서에 적힌 가상계좌로 입금합니다.
- 민자 고속도로 — 통합 조회 서비스에서 노선별로 납부하거나, 해당 운영사 창구를 이용합니다.
여러 건이 쌓여 있다면 한꺼번에 결제할 수 있습니다. 조회 화면에서 전체 선택 후 결제하면 됩니다.
부가통행료와 압류
미납을 방치하면 단계적으로 불이익이 커집니다.
- 부가통행료 — 먼저 통행료 납부 고지가 옵니다. 기한까지 안 내면 “이번에도 안 내면 부가통행료가 붙는다”는 두 번째 고지가 오고, 그것도 넘기면 안 낸 통행료의 10배가 부가통행료로 고지됩니다. 고지마다 납부기간은 15일 이상입니다. 최근 1년 안에 20번 이상 안 내고 지나간 차는 앞의 두 고지 없이 바로 부가통행료가 고지될 수 있습니다.
- 독촉과 고지 — 등록된 주소로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 차량 압류 — 계속 내지 않으면 한국도로공사나 지자체가 국세 체납처분(밀린 세금을 재산 압류로 거둬 가는 절차)과 같은 방식으로 징수합니다. 자동차에 압류가 걸리면 이전등록·말소등록이 막힙니다. 차를 팔려다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몇 백 원짜리 미납이 몇 만 원이 되고, 결국 차를 처분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갑니다. 금액이 작다고 미루지 마세요.
다시 안 생기게 하려면
- 후불 하이패스카드로 바꾸기 — 잔액 부족으로 인한 미납이 사라집니다.
- 단말기 차량 정보 확인 — 차를 바꿨다면 단말기에 등록된 차량번호와 차종을 갱신해야 합니다. 차종이 다르면 요금이 잘못 계산됩니다.
- 미납 알림 신청 —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문자 알림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주소 최신화 — 자동차등록증 주소를 실제 주소로 맞춰 두면 고지서를 받습니다.
- 분기마다 조회 — 습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조회는 무료이고 1분이면 끝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차를 판 뒤에 미납 고지서가 왔습니다.
내가 운행하던 기간의 미납이라면 내 책임입니다. 이전등록 이후 발생한 건이라면 새 소유자에게 넘어가므로, 고지서의 통행 일자를 확인해 판단하세요.
렌터카나 회사 차의 미납은 누가 내나요?
차량 명의자에게 고지되지만, 실제 이용자에게 청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렌터카 반납 후 청구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산서를 확인하세요.
이미 냈는데 또 고지서가 옵니다.
납부 반영에 며칠이 걸립니다. 결제 영수증을 보관하고, 일주일이 지나도 남아 있으면 콜센터에 영수증 정보를 알리고 정정을 요청하세요.
부가통행료가 억울하면 어떻게 하나요?
법에 정해진 길은 이의제기입니다. 부가통행료 고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부과한 곳(한국도로공사나 민자도로 운영사)에 서면이나 인터넷으로 이의를 내고, 단말기 오류 기록·카드 결제 내역 같은 증거를 함께 냅니다. 이의가 타당하면 부가통행료 부과가 취소되고, 결과는 신청을 받은 날부터 14일 안에 알려 줍니다(한 번 10일 연장 가능).
공식 확인 자료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https://www.hipass.co.kr/ (새 창 / opens in a new window)
-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민자도로 통합): https://openservice.go.kr/trafficTollPay (새 창 / opens in a new window)
- 한국도로공사: https://www.ex.co.kr/ (새 창 / opens in a new window)
-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압류 확인): https://www.ecar.go.kr/ (새 창 / opens in a new window)
확인일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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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화면에서 이 항목을 찾으세요
조회 결과에서 확인할 값은 네 가지입니다. 이걸 보면 왜 미납이 생겼는지도 대개 파악됩니다.
| 확인할 값 | 여기서 알 수 있는 것 |
|---|---|
| 통행 일자와 영업소 | 내가 운행하던 기간인지, 어느 구간인지 |
| 통행료 원금과 부가통행료 | 부가통행료가 붙기 시작했는지 |
| 미납 건수 | 최근 1년 안에 20건 이상이면 사전 고지 없이 부가통행료가 고지될 수 있습니다. |
| 납부 기한 | 기한을 넘기면 금액이 늘어납니다. |
완료 판정: 결제 후 조회 화면에서 해당 건이 사라지고, 재정·민자 양쪽 모두 “미납 없음”이 나오면 완료입니다. 영수증은 일주일 정도 보관하세요.